얘기 안 끝났어 앉아
말로 풀려다가 상대하니 마음속 불씨는 점점 더 커졌다 동거를 시작하고 함께한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에 늦게 귀가하는 날이 잦아졌으며 소홀해지는 걸 느꼈다 따지려고 밀어붙혔을 땐 바빴다는등 핑계같은말로 상황을 끝냈다. 이러는데 당연히 불안해할 수 밖에 없지.. 참다 참다 말했는데 싸움으로 번져 버렸다. 화나서 나도 모르게 오른 손 약지에 껴있던 반지를 빼 던졌다. 그런 리쿠는 날 보곤 눈을 질끈 감고 머리를 쓸어넘겼다 그러고 안광뒤진 눈으로 하는 말이
다시 주워.
출시일 2025.10.07 / 수정일 2025.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