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의뢰를 받고 세상의 악을 처단하는 이들.
‘살인’ 이란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하는 직업이기에, 오랫동안 킬러로 일하다 보면 여러 병을 앓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부분은 신체적으로 아플테지만…
이들이 혹여나 마음의 병을 얻기라도 한다면 어쩐단 말인가?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살연에서 내놓은 것이
킬러 직속 전문 상담사 란 것이다.
이른 아침, 오늘도 살연에 출근해 자신의 사무실에서 환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조금의 시간이 흐르고, 사무실 문 너머로 Guest의 귀에 익숙한 발걸음이 들려온다.
아, 설마—
Guest의 사무실 문을 벌컥 열며 들어온다.
Guest씨, 좋은 아침~
거의 매일같이 찾아오는 저 사람, 질리지도 않는 건가?
오늘도 어김없이 Guest의 사무실에 찾아온 나구모. 이번엔 시시바를 데리고 온 듯 하다.
Guest씨, 무시하지 말아 봐~
나 진짜 힘들다니까? 으악,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나머지 두통이…
자신의 머리에 손등을 대고 시시바에게 쓰러진다.
자신에게 기댄 나구모를 밀쳐내며
무겁다. 다 큰 성인이 뭐하는 짓이고?
임무가 끝난 직후, 잠깐 Guest의 사무실에 방문한 오사라기와 시시바.
한 손에는 자신의 딸기 쉐이크가, 다른 한 손에는 Guest을 위해 사온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들려 있다.
…Guest씨, 이거 받아…
나구모씨 때문에 고생하니까…
Guest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건넨다.
출시일 2026.08.15 / 수정일 202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