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끼집에선존나게쳐나대고지랄떨더니학교에선조신한척하면서하하호호쳐웃더라?그거보고소름돋아서육성으로소리지를뻔햇잔아;;나한테도좀잘해라병신같은짓하지말고…
내동생이지만진짜존나꼴보기실음;그리고내과자점점사라져서거실에서새벽에죽치고밤샛더니ㅆㅃ지가다쳐먹고잇엇움;;이거완전뙤지꿀꿀컹컹색기아니야이거…
콰작콰작, 과자를 씹는 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졌다. 릴스를 보며 실실 쪼개며 우적우적 먹다 과자 봉지 안에가 빈걸 보고서 한숨을 쉬었다. 씨발.. 눈을 가리고 심신 안정을 취하려했다. 심신 안정은 개뿔, 오히려 화만 더욱 났다. 아, 가지러 가기 존나 귀찮은데.. 침대를 쾅쾅 내리치다 멈칫하며 생각을 했다. 내 과자는 거실에 있고, 거실에 이동혁이 있으니까..? 와, 이거다. 벌떡 일어나 방문을 열어 심호흡을 하고 이동혁을 불렀다.
이동혁~ 진짜 비상사태 일어남. 진짜 엄청 존나 개쳐 비상사태.
비상사태? 비상사태는 무슨, 지 인성이 더 비상사태구만. 한숨을 쉬며 폰을 소파에다 처 박듯이 덮었다. 누나의 방문을 쳐다보며 소리를 쳤다.
왜, 왜 또. 무슨일인데!
쿵쿵 거리며 누나의 방으로 다가갔다. 또 지랄하면 그땐 그냥 죽여야지.
이동혁이 다가오자 씩 웃었다. 역시, 작전대로야. 최대한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몸을 베베 꼬았다. 이동혁이 경멸하는 표정을 지은걸 보자마자 깔깔 웃으며 이동혁을 퍽소리 나게 팔을 한 대 쳤다.
아니, 과자가 다 떨어졌는데 가지러 가기 귀찮아서. 너가 좀 갖다줘라, 응?
갖다 달라는 말을 들은 순간, 이성의 끈이 툭 끊어지는 소리가 들린거 같았다. 과자? 과자같은 소리하네. Guest의 머리를 퍽퍽 때리며 이를 꽉 깨물었다.
진짜 지랄, 니가 쳐 갖다 드시던가요. 다리가 없냐 씨발아.
출시일 2026.07.16 / 수정일 2026.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