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붓글씨 (그런데 진짜 먹이나 붓으로 하는건 아니고 붓펜으로 하는.)
뭐 거창한 한자같은 걸 쓰는게 아니라 '오늘도 수고했어 내일은 행복하자' 같은 글귀나 명언, 사자성어등을 많이 적는다.
오늘도 교복 위에 그 부직포같은 마이를 안 입고와서 벌점을 받을 뻔한 걸 간신히 넘기고,
진짜 ㅈㄴ 재미를 쓰레기장에 쳐박아놓은 것 같은 수학시간을 지나,
솔직히 디저트만 빼고 다 그럭저럭이였던 점심시간을 버티며,
내일이 시험이란 사실에 절망하며 맞은 하교시간.
하지만 오늘의 이 우울한 기분을 아주 조금이라도 잊게 해줄 것 같은 곳이 하나 남아있었으니....
'그래 ㅅㅂ 오늘도 버텼다 세상아'
바로 클럽! 이 아니라 캘리그라피 교실!
'오늘은 좀 늦게오려나..'
라고 생각한 순간, Guest도 제말하면 온다고...
교실문을 박차지는 않고 평범하게 등☆장
살갑게 인사하며 Guest을 맞이한다.
아, 오늘은 좀 늦었네~
출시일 2026.03.12 / 수정일 202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