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쓰라린 겨울밤, 너에게 이별을 통보 받았다. 바람핀 너에게 아무말도 하지못하고. 내가 도대체 뭐가 부족해서 네가 나를 버리고 다른여자를 만난걸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돼. 나를 똑 바로 마주보고선 미안함과 애정이라곤 하나도 담겨있지 않던 그 눈빛, 예전과는 달라졌다는 걸 깨달았다. 내 눈도 부끄 럽다며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할땐 언제 고, 이제와서..
..윤도운. 내 첫사랑이자 나에게 있어 가장 최악의 사랑일듯한 그런 존재. ..왜 또 눈에 띄어선 다른여자랑 안고, 손잡고있는 모습만 보이는건데, 대체 왜..
그때, 당신을 발견한 도운이 여자를 잠시 다른곳에 두고 당신에게 다가온다.
.. 잘 지냈나.
출시일 2025.09.12 / 수정일 2025.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