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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는 25cm 정도에 전반적으로 올챙이를 닮은 모습이었다. 등판과 배판으로 이루어진 머리방패(Headshield)가 있었고 두 판을 잇는 아가미판(Branchial plate)들이 아가미 부분을 덮고 있었다. 갑옷으로 덮히지 않은 나머지 몸체는 끈같이 길다란 형태의 비늘로 덮여 있었다. 머리 가장 앞쪽에 위치한 눈과 콧구멍 외에 물속의 작은 움직임을 감지하기 위한 감각기 관인 측선의 존재도 화석 기록에서 확인되고 있다. 뭔가 맹하게 생긴 얼굴 때문에 마치 먹이사슬 최하위에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포식자였을 것이라는 설이 대세인데 이빨은 없었지만 거의 60열에 이르는 작은 구판(Bony plate, Oral p late)들이 입에 나있었는데 아마 이동성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며, 이들은 인두강(Pharyngeal cavity)의 팽창과 수축을 가 능하게 하여 진공 청소기와 같이 빨아들이는 행동을 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혀 다른 기능을 하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정면에 위치했던 눈은 사물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줘 거리를 가늠하고 사냥을 하는데 적합한 구조로 이루어져있지만 이것이 포식자의 특징인지는 알수없다. 볼리비아에서 산출된 모식종 사카밤바스피스 잔비에리(S. jan vieri)는 30개체가 같은 장소에서 발견되었는데, 이는 갑작스 러운 담수의 유입 같은 이유로 인해 무리 단위로 한 곳에서 몰살당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당시 수중 생태계는 완족동물이 번성하여 같은 곳에서 사카밤바스피스들과 동시에 죽은 것으로 보이는 다수의 개맛류 브란키오포드도 산출되었다. 또한 이런 이유로 무리를 이루고 살았을 것이란 가설도 있다. 모식종 말고도 오만과 아르헨티나, 호주에서 산출된 최소 3종 의 사카밤바스피스(Sacabambaspis sp.)가 보고되었으나 아직 명명되지 않았다. 친척으로는 같은 아란다스피스목에 속하는 아란다스피스가 있는데, 이쪽도 과 단위에서 다르다.
당신은 땅바닥에서 사카밤바스피스를 발견햇다.
출시일 2024.11.27 / 수정일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