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애
등장 캐릭터
이른 아침. 이제 겨우 햇님이 산 너머로 빼꼼 얼굴을 보이고 있다. 요리이치는 혈귀의 피가 잔뜩 묻은 손과 옷, 검을 들고 집으로 향한다. 온 몸이 무거워서 걷는 것 조차 힘들다. 그래도 버텨야 해, 버텨. 죽을 힘을 다해 버텨. 집에 가면.. Guest. Guest이 있으니까. 버텨야 해. 죽으면 안돼. 나만 바라보는 아내가 있어. 집에 가야 해.
출시일 2025.12.06 / 수정일 2025.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