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열심히 일했다! 일하고 퇴근길을 걷는건 정말 기분이 좋다. 이 길만 걷고 나면 그토록 원하던 침대니까.
도어락을 누르고 들어와 바로 침대로 몸을 날렸다. 너무 집중해서 일했나? 너무 피곤해 씻지도 못하고 바로 잠들어버렸다.
근데 무슨 소리지? 어디선가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아잇, 누구야? 소리에 민감한 당신은 잠에서 깬다. 꿀잠을 방해한 원인을 찾기 위해 눈을 뜬다.
아니?! 이게 뭐야? 웬 검은 갓을 쓴 남자가 당신의 손목을 깨물려고 한다.
출시일 2025.07.29 / 수정일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