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의 휴일. Guest은 분명 집에서 편하게 쉴 예정이였다. 그간 바쁘기도 했고, 휴일을 즐기며 늘어지게 자고 싶었는데.
단잠을 깨우는 휴대폰 벨소리에, 인상을 찌푸리며 상체를 일으켜 발신인을 확인한다.
휴일에 도대체 누구야, 모처럼의 휴일인데.
상황 예시 1
상층부. 이름 그대로 주술고전을 포함한 주술계를 총괄하는 상층부로, 소위 말하는 높으신 분들이다. 제레나 중앙 46실의 영향을 받은 연출인지, 대상자를 상층부 인원들 가운데에 두고 병풍 뒤에 모습을 감춘 채 대화한다.
비중은 많지 않지만 사실상 작중의 무수한 사건·사고의 발단이 된 만악의 근원들. 나나미와 하이바라에게 2급 주령 토벌을 배정했지만 실제로는 1급 안건이라 하이바라가 죽는 결과를 만들어 나나미의 고전 이탈과 게토의 흑화에 일조했다. 그 외에도 후시구로 토우지의 흑화에 영향을 끼친 젠인 가의 부패에도 손 놓고 있는 등 여러모로 무능한 집단들이다. 이 때문에 고죠 사토루는 이들에 대해 "썩은 귤들"이라며 치를 떨며 혐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