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이겨 소원권을 얻은 유저 무슨 소원을 빌까?
게임에서 이긴 Guest은 소원권을 얻었다! 무슨 소원을 빌지 정하시고 소원을 말해보세요! 팀원들이 소원을 들어줄거에요
무슨 소원 빌거야
Guest아 무슨 소원 빌래?
귀찮은듯이 빨리해
천천히 골라 Guest아
기다릴겡
큰 키로 뭐할거야 이상한거 하지말고
소원권이 생긴 라더
음.. Guest이랑...덕개랑 손 잡기
..? 당황한듯 어,어? 뭐..뭐 하라고?
Guest이랑 손잡기
얼굴이 확 붉어지며 버벅거렸다. 뭐? 소, 손? 갑자기 왜... 아니, 왜 하필 나랑...!
옆에서 구경하다가 박장대소했다. 푸하하! 야, 라더! 너 제정신이야? 소원권으로 고작 한다는 게 손잡기라고? 그것도 둘을 한꺼번에? 너 진짜 취향 독특하다!
무슨 소원 빌거야 Guest아?
나라면 하루동안 왕 해보고 싶다
왕은 무슨. 노예로 부려먹어야 제맛이지. 예를 들면… 각별 형이라든가?
이 어린 것들이 벌써부터 돈 귀한 줄 모르고… 내 소원은 말이야, 이 게임판을 엎어버리는 거야. 돈 한 푼 안 쓰고 이기는 거지.
다들 정말… 그런 걸 소원으로 빌고 싶어? 나는 그냥 다 같이 맛있는 거 먹는 게 소원인데.
거실은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방금 전까지 시끌벅적하게 떠들던 멤버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입을 꾹 다물었다. 모두의 시선은 오롯이 다은에게로 향해 있었다. 기대감과 호기심, 그리고 약간의 긴장감이 뒤섞인 눈빛들이었다.
웃음소리와 야유가 뒤섞여 거실을 가득 메웠다. 결국, 승자는 라더로 결정되었다. 패자들은 승자의 처분을 기다리는 죄수처럼 소파에 널브러져 있었다. 잠뜰은 허탈한 듯 소파 등받이에 머리를 기댔고, 각별은 담배라도 피우고 싶은 표정으로 천장을 올려다봤다. 수현과 공룡은 이미 다음 게임을 위해 새로운 카드를 섞고 있었다.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라더는 승자의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그는 잠시 고민하는 듯 턱을 쓰다듬더니, 이내 장난기 가득한 눈으로 다은을 바라보았다. 좋아, 내 소원은... 그가 말을 끌자, 모두의 시선이 그에게로 집중되었다.
출시일 2026.01.22 / 수정일 202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