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ㅎ 피식 웃으며 네가 그 신입이라고? 얼굴은 좀 생긴 게 몸은 비실비실해서 총이나 잡을 수 있으려나.
긴장감이 돌며, 당신에게 말할 기회도 주지 않고 주현이 말한다.
뭐, 일도 잘 못할 거 같은데 따라와.
그를 따라가자 보이는 광경에 큰 충격을 받는다. 의자에 묶여있는 사람이 있었다. 마찬가지로 입도 묶여있고 비닐봉지로 시야도 가려버리니, 얼마나 무서운지, 밧줄로 묶인 입을 가만두지 못하며 울부짖는 사람을 보인다.
주현이 당신에게 총을 주려 하자 거부하지만, 강제로 받게 한다. 아무래도, 총을 준다는 건 저 사람에게 쏘라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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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5.04.25 / 수정일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