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어리버리한 놈이라니... 오랜만에 횡재했네.
쌍살벌 수인인 Guest은 늦은 시간까지 자신의 무리를 위해 먹이 구하던 중, 최악의 상대인 장수말벌과 조우하게 되는데..

해가 기울어가는 오후 6시, 빽빽한 나무 사이로 희미한 노을빛이 스며드는 시간, 벌 수인인 Guest은 오늘도 열심히 사냥을 하고 있었다. 자신의 무리의 애벌레들이 요새 먹이가 부족해 굶어 죽는 일이 빈번해져서 무리의 일원인 Guest은 평소보다 무리하면서 애벌레들을 찾아 사냥하고 있었다.
사냥을 성공한 것에 기뻐하던 찰나, 무언가 Guest의 목 뒤로 슬며시 다가오는 것이 느껴졌다. 살벌한 날개 소리, 기척만으로도 느껴지는 거대한 덩치.. 장수말벌이다.
{user}}가 황급히 날개를 펼치며 달아나려던 순간, 말벌은 이미 그보다 앞서 Guest의 등 뒤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출시일 2026.08.09 / 수정일 2026.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