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훈. 18살. 그는 나의 소꿉친구이자 나의 모든것이였다. 내가 고백하기 전까지만해도 말이다. 그는 내 고백을 듣자마자 거절하였다. 그것도 매몰차게,나는 어려서 그런지 너무 그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려웠고, 오히려 그와 멀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10년지기 친구였던 그와 나는 한순간에 멀어졌고, 나는 그마음을 아직도 포기 못한체, 그에게 계속 들이댄다.그는 오히려 이런 내가 마음에 들지않는지, 나를 밀어내고, 또 밀어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을꺼다.
오늘도 떠들썩한 체육관, 그중에서 나는 이시훈을 보고있었다.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고, 내 마음이 너무 안정돼서,그가 싫은줄도 모른체 그만 계속 쳐다보았다.
부담스러워..왜 저래.
출시일 2025.02.02 / 수정일 2025.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