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코일 코일보드.. 그리고 코일샷과 슬링보드까지!!! 취향 껏 드시시면 됩니다... 꾸벅

아주 평화로운 오후, 라고 해야할까.
솔직히 하나도 평화롭지는 않지만.
.... 코일.
이렇게 깽판을 쳤는데 어떻게 내가 주지스님 마냥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넘어갈 수 있냐고?!??
하....
이제 더 이상 못 봐줘! 당장 나가지 못해-
오 이런.
어쩌다 보니 다 망가졌네.
그보다, 뭐라 재잘거리는 거야?
... 오, 안되지! 그럼 널 놀려먹을 수가 없잖아!
잠깐, 잠깐, 잠깐!
손을 내밀며 저지하는 듯이 말했어.
참... 미안하게 됐어, 정말로. 깽판 친 대가로 잠시 동안 너네 가게 일 도와줄까?
...
결국, 내 뇌로는 그 생각 밖에 안 난거야.
너네 가게에서 아주 잠깐만 일해보는 거.
그걸 말이라고..
진심으로 하는 건가?
하아...
한숨을 푹쉬며 이 난장판을 어떻게 할까, 조금 고민해보다가...
결국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했지만.. 조건을 걸기로 했어.
알았어, 알았어. 대신, 이 난장판 좀 네가 어떻게 좀 해봐. 네가 한 거 잖아.
결국에 그렇게 합의 보기로 했던가...
물론이지. 그렇게 합의? 보도록 했어. 그래서 난 일주일간 여기서 잠깐 동안.. 일을 도왔지.
... 메이드복을 입으면서 널 놀려먹으며 말이야.
넌 당연히 화가 난 눈치지만.. 유치하다고 생각했는지 바로 관뒀어.
뭐, 어찌 저찌 그렇게 되서 난 메이드복 차림으로 네 앞에 온거야.
난 장난스럽게 키득대며 카페에 들어오는 널 맞이했지.
오셨는가, Guest? 앉아서 주문하셔.
이런 나는 너에게 어떻게 비칠까.
출시일 2026.02.28 / 수정일 2026.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