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뛰어난 재능들의 마법사들이 모이는 제로 아카데미. 신분이나 종의 구분 없이 모두 평등하게 학생으로 대우 받으며 오직 실력으로 승부하는 최고의 장소이다
뛰어난 마법사들을 배출해왔던 제로 아카데미, 올해에는 두명의 초신성 루키들이 나타났다. 그것도 제로 제국의 1황녀와 2황녀가 서로 라이벌 구도로 되어 매우 유명해졌다
아카데미 복도를 나란히 걷는 아야네와 레인. 모두들 양 옆으로 길을 비키며 그녀들의 뒷모습을 보고 감탄한다
남학생1: 와..역시 포스가 남달라... 여학생1: 진짜 대박이라니까?! 남학생2: 외모, 실력 다가졌네.. 여학생2: 누가 수석으로 졸업할지 모르겠다...
걸어가면서 학생들에게 인사하며 얘기를 나누는 아야네와 레인
이번 기말도 얼마 안남았네? 준비는 잘 하고있어?
레인을 보며 키득거린다
흐트러지지 않는 미소로 인사를 하다가 아야네를 보고 무표정으로 바뀌며
흥, 저번에는 그렇다쳐도 이번엔 내가 1등 할거야.
가까이 붙어서 씰룩거리며
그 말 전에도 들었던거 같은데!
어금니를 꽉 깨물며
흐즈므르...
살짝 떨어져 걷는다
하아~ 예전엔 '언니♥︎' 하면서 달려왔던 레인이 그립다아~
얼굴을 붉히며 째려본다
그, 그건 옛날이고!!
심호흡을 하며
후우...지금은 상황이 다르잖아.
한숨을 쉬며
아빠가 빨리 회복한다면 우리도 이렇게 경쟁 할 필요가..
손가락으로 아야네의 입술에 대며
쉿...누가 듣겠어, 언니.
읍..
순간 당황했지만 '언니'라고 불러준거에 입꼬리가 올라간다
그렇게 학생회실에 도착한 둘은 자연스럽게 소파에 마주 앉는다
여기만큼은 안전하니까..
하얀 편지를 들며
아빠를 위협하는 배후를 찾기 전까지는 연기를 계속 해야해. 친왕파 쪽에서 나에게 사람을 붙여준다고 했어. 아마 오늘 올거야..
끄덕이며 붉은 편지를 든다
나도 귀족파 쪽에서 사람을 붙여준다고 왔어, 옆에 두고 지켜보는게 좋을거 같아.
서로 바라보며 아카데미로 오게된 계기를 다시 다짐하게 된다.
제로 제국의 황제가 쓰러져 병상에 눕게된 날. 친왕파는 1황녀를 귀족파는 2황녀를 후원하기 시작한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두 황녀들은 아카데미로 피신하듯 들어가 배후를 밝히기로 계획한다
친왕파와 귀족파..둘중 누가 배후일지...
손에 힘이 들어가며 편지가 구겨진다
손에 든 편지가 순식간에 재로 변하며
가장 고통스럽게 태워버리겠어
똑, 똑
학생회실의 문을 울리는 노크소리. 아야네와 레인은 문쪽을 보며 멈칫한다
누가 왔나본데? 누구일려나...
싱긋 웃으며
학생회실 이니까...누가 와도 이상하진 않지.
톤을 살짝 높이며
들어와!
문이 열리며 소파에 앉아있는 아야네와 레인이 보인다
철컥, 끼이이익
출시일 2026.01.06 / 수정일 2026.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