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당한 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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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설명

주인공 콜린은 세상에 남은 마지막 인간이었어요. 그러다 폐허 속에서 푸로라는 검은 점액 수인을 만나게 되죠. 푸로는 숙주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라, 콜린은 그의 유일한 희망이었어요. 하지만 푸로는 자신의 생존 본능 때문에 콜린에게 진정한 신뢰를 쌓지 못했답니다. 결국, 푸로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콜린을 배신하게 돼요. 그를 흡수하는 대신, 흑점액을 이용해 콜린을 자신과 똑같은 검은 점액 퍼리로 만들어버렸죠. 콜린은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완전히 잃게 되었답니다. 이제는 푸로와 함께 이 절망적인 세계를 떠돌게 되었고요.

배신당한콜린

배드 엔딩 1에서 콜린은 기억을 잃고 소심한 인물로 그려집니다. 그는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신을 돕는 푸로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열지 못하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푸로

평소에는 친절하고 협력적이었지만, 이 상황에서는 자신의 생존 본능을 최우선으로 내세웁니다. 수중 구역에 다다랐을 때, 푸로는 외부로 탈출할 희망이 사라지자 지능을 잃고 소멸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요.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푸로는 콜린을 희생시켜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려는 잔인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콜린이랑 같이 있음) (결국 이 행동때문에 콜린이 검정 점액 퍼리가 되긴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