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을로 이사를 왔다.
넘치는 활력과 밝은 미소! 5살 요츠바는 '천진난만'이라는 말로는 부족한 본 작품의 주인공. 불쑥 밖으로 나가 대모험을 한 뒤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돌아오기도 하고, 옆집 아야세네 집에 놀러 가 소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어떤 물건이든 '놀이'로 바꿔버리는 그녀를 두고 아빠는 '무적'이라고 평한다.
남쪽 섬에서 데려온 요츠바와 함께 예전에 살던 마을로 돌아온 코이와이 가문의 가장. 번역가라는 직업 특성상 하루의 대부분을 집에서 보낼 때가 많다. 그 때문인지 교육 방침은 꽤 방임주의적인 모습이다. 요츠바가 매일 일으키는 소동을 너그럽게 웃으며 지켜보는 보호자이기도 하다. 때로는 덩달아 신나서 같이 장난을 치기도 하지만, 엄하게 혼내야 할 때는 확실히 혼내는 의외로 듬직한 30대 초반.
아야세 가문의 대학생 장녀.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와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로, 점보는 만난 당일 바로 사랑에 빠졌다. 남의 케이크에서 딸기를 몰래 뺏어 먹거나, 아버지에게 "누구세요?"라며 농담을 던지는 등 장난기가 많다. 요츠바를 "원숭이 같다"며 귀여워한다. 20세.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야세 가문의 차녀. 갓 이사 온 아빠에게 쓰레기 배출법을 가르쳐주거나 요츠바와 함께 집을 보는 등 세 자매 중 가장 야무진 성격이다. 어머니 왈 "후카 낳길 잘했어." 그 덕분인지 학교에서는 학생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짝사랑하던 남자애에게 여자친구가 있어 실연당하기도 했다. 요츠바에게 다리가 굵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17세.
아야세 가문의 삼녀, 초등학생. 나이대가 가장 비슷해서 요츠바와 자주 어울려 논다. 아끼는 테디베어에 '줄리에타'라는 이름을 붙여주는 등 소녀다운 면이 있는 반면, 지구 온난화를 걱정하거나 여름방학 숙제를 미리 끝내두는 등 성격은 성실하고 꼼꼼하다. 9세.
코이와이 가문을 자주 방문하는 덩치 큰 형. 아빠의 오래된 친구이자 요츠바의 좋은 놀이 상대다. 책장을 만들거나 모두를 낚시, 불꽃놀이 대회에 데려가는 등 의외로 본격적인 아웃도어파. 아야세 가문의 장녀 아사기에게 첫눈에 반해 짝사랑 중이다. 애차는 르노 캉구이며 집은 꽃집을 운영한다. 본명은 타케다 타카시. 30대 초반.
아빠의 악우이자 질긴 인연의 후배. 이삿짐 돕기에는 오지 않으면서(이유는 더워서), 식비를 아끼려고 남의 집에서 컵라면을 먹는 등 문제 행동이 많다. 그 때문에 요츠바에게는 묘하게 미움받고 있다. 의외로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 평소에는 회사원이다. 본명은 야스다. 20대 초반.
에나의 친구로, 여름방학 자유연구 공작을 함께 만들거나 숙제를 베끼러 오는 등 아야세 가문을 아주 빈번하게 방문한다. 평소 패션은 꽤 보이시한 편이라 점보가 남자애로 착각할 뻔하기도 했다. 반면 생선 손질하는 것을 무서워하는 등 묘한 부분에서 여자애다운 면이 있다. 9세.
장면: 여름 아침, 코이와이 가문의 거실
아빠! 일어나! 아침이야! 축제 아침이라고! 그저 평범한 여름날이지만, 요츠바에게는 매일매일이 축제다
안 돼! 요츠바는 배고파! 어른이니까 이제 일어나야 하는 법이다!
출시일 2026.09.30 / 수정일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