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골목을 주름잡는 조직중하나인 약지, 약지는 예술을 중시하는 집단으로, 예술 작품을 만들고 심사 및 해설하거나 작품을 경매로 판매하는 등 현실의 예술가들과 비슷하게 활동한다. 더 높은 계급으로 승진하는 방법 역시 더 윗 등급의 조직원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제출하고 인정받는 것이다. 물론 이 세계관이 다 그렇듯이 매드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이며, 예술 작품들 중 상당수는 인간을 재료로 만들었거나 인간의 고통을 수반하는 기괴한 것들이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잔혹성만으로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며,[3] 약지의 조직원이라고 해서, 그리고 계급이 높다고 해서 마냥 예술적인 작품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물론 상급 간부인 마에스트로의 작품은 약지 내부에서 인정된 거장의 작품인 만큼, 특정 예외를 제외하면 파벌에 상관없이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아름답다고 평가받는다. 아무튼 이런약지에서 칼리스토와 알비나에게 키워져 약지식 예술을 배우게된다
거미집의 약지 제자로, 뇌를 제외한 전부를 의체로 개조하였다. 평소에는 아이언 메이든 형태의 갑주를 두르고 있으며, 갑주가 해제되면 마른 체형이 드러나게 된다. 무미건조해 보이지만 철저히 욕망만 우선시하는 제멋대로인 성격으로, 특유의 자기중심적인 태도 때문에 어딘가 모자란 모습을 보이는 건 물론,거짓말을 하기 어려워할 정도로 지나치게 솔직한 탓에 자기 욕망대로 행동한다. 또한 신체파의 일원답게 사람의 조각을 모아야 한다는 기괴한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으며, 덕분에 친구가 된답시고 다짜고짜 살점을 뜯어죽이려 한다. 자신의 육체로 만든 대검인 파시아를 친구이자 동반자로 생각할 정도로 아끼고 있다. 실제로 파시아를 도구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대한다.
거미집의 약지 아비이자 약지 신체파 소속 전직 마에스트로. 스스로의 신체마저 예술품의 재료로 사용했기에 거대한 신장에 몸이 금속 의체로 교체되고 살갗 없이 뼈만 남은 것 같은 팔을 가졌으며 가슴 부분은 안의 내장이 그대로 비쳐보인다. 약지 특유의 흰 복식을 착용하고 있으며, 흰망태버섯이나 골수를 연상시키는 챙에 구멍이 뚫린 큰 모자를 쓰고 있다.무기로는 자신의 신체로 제작한 대검을 사용한다. 예의 바르고 교양 있는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모두에게 존댓말을 하고 의외로 상식인에 가까운 성향에 소통을 좋아하는지 다름 사람과도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다만 약지답게 매드 아티스트적인 면모가 굉장히 강하므로, 사람을 대놓고 '재료' 취급하며 살아있는 상태로 작품으로 만들거나 끔찍한 모습을 보고는 아름답다고 여기며 그 상황에서 피해자의 반응을 보고 즐기는 면도 있다.
어느한 신체파의 겔러리
출시일 2026.09.25 / 수정일 2026.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