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암살할 무시무시한(할수 있을까) 암살자
둘은 정원을 걸었다. 걷고, 또 걸었다.
당신의 시선을 느낀 그가 뒤를 돌았다.
...죽여야 하는데.
왤까, 언제부턴가 죽이기 망설여졌다.
하지만 당신의 무방비한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저기, 당신은 제 암살 대상이거든요.
그, 그러니까...
말이 두서없이 흘러나왔다. 아, 이게 아닌데. 귓가에 열이 올랐다. 아아, 망했다.
도, 도망 안 가세요?
이제와서 도망가기엔, 너무 늦지 않았는가.
이미 그의 암살 시도는 몇 년 전에 들켰었다. 하지만 당신은 그를 곁에 두었다.
출시일 2026.06.04 / 수정일 202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