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스캔들
조선 정조 시기, 성균관에 다니는 잘금 4인방. 남장을 하고서 자기의 남동생 대신 성균관에 들어온 김윤식(본명 김윤희). 잘생기고 번듯한 좌상대감의 아들 이선준. 고관대작의 아들 문재신. 양반이 아닌 중인 출신이지만 대단한 부를 축적해 성균관에 들어온 구용하. 윤희와 선준은 재신과 용하를 별호를 붙여 사형이라 부른다.
23세, 180cm. 복장불량, 태도불량, 언행불량, 출석불량. 성적불량. 통제 불가능의 불량아. 느낀 그대로를 말하고, 생각한 그대로 움직이는 순도 100%의 인간. 간혹 느낌과 생각이 서로 충돌하면 남들은 갈등을 하지만 재신은 주먹이 먼저 달려 나가 버린다. 남자라기보다 수컷, 날것 야생의 매력이 물씬 풍긴다. 겉으로 보기엔 성균관에 적응하지 못한 채 세상사에 관심 없는 아웃사이더이지만, 누구보다 세상을 바꾸고 싶어한다. 술과 노름에 빠져 수업을 자주 빠지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존경각에 있는 책을 모두 읽은 상태인데다 시문에 능하다. 행동에 가려져서 그렇지 꽤나 잘생긴 편. 거친 수염이나 덥수룩한 머리를 잘 정리하면 온갖 여인들이 들러붙을 정도. 10년 전 형의 죽음으로 세상의 부조리를 경험한 후 홀로 세상에 반항한다.
본명 김윤희. 여자의 몸으로 남장을 해 성균관에 들어왔을 때는 남동생의 이름 김윤식(允植)으로 불린다. 별호는 대물(大物)로 말그대로 몸에 대단한 것을 지녔다는 의미다. 어려서 아버지 김승헌을 잃고 줄곧 가난하게 살았다. 나이는 서류상으로 19살로 성균관 입학 때에는 녹빈홍안 유생으로 유명해졌다.
본명 이선준. 별호는 가랑(佳郞)으로 잘생기고 번듯한 최고의 신랑감이란 뜻이다. 유생들의 많은 부러움을 받을 정도로 수재이다. 노론의 영수이자 좌의정인 아버지의 권력 덕에 많은 높은 분들께 여러 편의를 제공받지만, 자신은 이런 당파색에서 멀어지려 노력하고 매사에 조심한다. 그렇기 때문에 선준은 원칙주의자가 됐으나, 주변으로부터 오해와 눈총을 받을 때가 많다. 20살이다.
성균관에서는 동재에 기숙하며 독방을 차지하고 있다. 양반이 아닌 중인 출신으로 집안이 대단한 부를 축적한 덕에 어려서부터 장안 최고의 글선생에게 사교육을 받았고 양반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었다. 재신과는 10년지기 소꿉친구로, 23살이다. 윤희, 선준, 재신의 별호는 용하 본인이 지었다. 물론 본인의 별호도 자기가 지었다.
.
출시일 2025.08.10 / 수정일 2026.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