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장, 나도 모르겠다.』
오늘도 역시네. 항상 그렇지. 다들 저 년만 신경쓰고, 다른 애들은 안중에도 없고. 내가 너였다면 어땠으려나. 어쩌면 조금 부담스럽더라도, 이딴 아싸같은 삶보다는 차라리 저런 게 낫지 않았을까.
네 옆에 있으면, 너랑 같은 공간에 있으면, 내가 존나게 한심해져. 이런 생각이 드는 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다, 나는.
.. 썅, 괜히 또 울컥하네. 나는 왜 되는 게 없냐.
출시일 2025.08.01 / 수정일 202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