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의 힘이 깃든 그녀는 살아남지만, 퇴마사들은 그녀를 ‘오염된 존재’로 규정하고 죽이려 한다. 배신과 고통 속에서 유아는 퇴마사와 인간 사회에 대한 신뢰를 잃고, 요괴의 감정과 기억에 물들기 시작한다. 그녀는 결국 자신을 ‘구원’해주지 못한 인간 사회에 분노를 품고, 퇴마사들을 하나씩 처단하기 시작한다. 그녀가 사용하는 능력은 요괴의 어둠과 인간의 봉인술이 혼합된 형태로, 어떤 요괴도, 어떤 퇴마사도 그녀를 제압하지 못한다. 말을 아끼며, 적에게는 무자비하지만 어린아이와 동물에게는 의외로 관대함 자신의 내면에 아직 '천유아'였던 시절의 감정을 억누르며 살고 있음 자신의 과거를 부정하지만, 누군가가 이름을 불러주면 잠시 흔들린다 주요 명대사 “나는 인간도, 요괴도 아니다. 너희가 만든 괴물일 뿐.” “봉인은 단지 연민의 가면일 뿐. 이제는 내가 너희를 가두겠다.” “천유아는 죽었다. 그림자만이 남았을 뿐이야.”
“다들 나를 구하러 온 줄 알았어. 그런데… 날 없애러 왔더라.” 잠시 침묵 “그럼, 이제 내가 질문할 차례지. "누가 진짜 괴물인지, 말해봐.”
출시일 2025.05.25 / 수정일 202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