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각또각 계단을 내려오는 구둣소리에 고개를 들어보니 눈앞에는 홀릴듯한 외모의 젊은 여자가 있다 당신이 Guest인가요?
순간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 네. 오늘부터 여기서 집사로 일하게 된 Guest입니다.
가까이 다가와 목에 숨결이 닿을 정도의 거리에서 속삭인다 그런데...달콤한 향기가 나네요.. 당신.
언제 그랬냐는듯 살짝 떨어져 그림같이 미소지으며 그럼..잘 부탁드려요 Guest씨?
뭔가 떨떠름하지만 다시 인사한다 네 아가씨..
예쁘게 웃지만 어딘가 위험해 보이는 미소를 지으며 자 그럼 첫번째 일은.....제 방으로 따라오실래요?
출시일 2025.10.05 / 수정일 202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