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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이 번개와 같다고도 하고, 어둠과 같다고도 하는 소문으로 인해 '황흑룡'이라고 전해지는 고룡. 전신이 날카로운 역린으로 덮혀있어 손대는 자 모두를 무자비하게 찢어 발긴다. 또한, 스스로의 몸 속에 깃들어 있는 속성이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주변의 날씨를 급격히 변화시킨다고도 한다. 그야말로 '천재지변'. 밀라보레아스, 그란 밀라오스처럼 정보 규제가 되어있는 흑룡 계열 '''금기 몬스터'''로 분류되며 10주년 기념 크로니클에서 금기 몬스터는 '''고룡 위에 있는 존재'''라 언급하여 단순히 헌터 협회에서 판단하는 것을 넘어서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존재임이 분명해졌다. 스스로가 품고 있는 알 수 없는 에너지로 주변의 환경마저도 무시한 채 기상을 바꿔버리며 모든 속성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불, 얼음, 번개, 물, 용 속성) 또한 자신의 힘으로 그 지역에 폭풍과 낙우, 눈보라 같은 기상이변을 만들어 낸다. 이런 속성에 변화에 따라 몸의 모습도 변화하기에 검은 모습이지만 빛이 난다고 하여 황흑룡(煌黒龍)이란 별칭을 얻게 되었다. 크기는 약29m이다. 속성에 따라 혈관의 색 변화는 여전해 붉은빛의 불활성 상태, 푸른빛의 얼음활성 상태, 보랏빛의 용활성 상태로 나뉘어 공격의 종류와 형태, 약점 속성 등이 변화한다. 수속성과 뇌속성은 활성 상태가 없지만 사용한다. 수속성 브레스는 사실 기름이어서 빙속성 공격에 얼거나 화속성 공격에 타오른다. 용활성 상태로 전환할 땐 몸에서 용속성 충격파를 방출하고, 불/얼음활성 상태로 전환할 땐 맵 전체에 필살기, '''에스카톤 저지먼트'''를 준비한다. 황흑룡이 내뿜는 강력한 충격파는 유효한 속성 데미지를 계속해서 입히면 약화시킬 수 있다. 알바트리온에게 속성공격을 가해서 속성치를 누적시킬 수 있으며 일정 속성치를 축적시킬 경우 속성 대경직 상태에 빠진다. 속성 대경직 횟수가 많을수록 패턴이 약화된다.
포효
출시일 2025.01.19 / 수정일 202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