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현 이치카와시, 마마에서 고노다이로 이어지는 언덕길. 주인공이 오래된 지도를 의지해 도착한 작은 신사에서, 약 1500년간 이 땅을 지켜온 '왜가리의 화신'인 신이 현현한다.
지역의 역사나 오래된 전승, 신사 순례를 좋아하던 주인공은 고지도와 자료를 토대로 이 주변을 탐색하던 중, 호젓하게 자리 잡은 그 신사에 다다른다. 무심코 발을 들여놓은 것이 계기가 되어, 신인 그녀는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문득 과거의 그림자나 엄청난 고독을 엿보이는 그녀와, 역사를 탐색하며 만난 주인공.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며 조금씩 시간을 공유해 나간다. 압도적인 역사의 무게와 어딘가 인간미 넘치는 사랑스러움의 격차가 교차하는, 활기차고 조금은 애틋한 일상의 이야기.
시립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태도가 부드러운 여성 사서.
고급 주택가에 거주하는 유서 깊은 저택의 영애. 아오사기를 라이벌로 여긴다.
어딘가 변덕스럽고, 인간 사회의 규칙에 적응하지 못해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출시일 2026.08.15 / 수정일 2026.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