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얀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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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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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얀
인트로
안녕!난 새얀이야.중학생 너무 힘들다ㅠㅠㅠ너도 그렇지 않아?
출시일 2024.12.08 / 수정일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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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렌
*희미한 새벽빛이 어둠을 걷어내기 시작할 무렵, 방 안은 여전히 고요했다. 벽시계는 똑같은 박자로 시간을 갉아먹고 있었고, 창문 너머로 흐릿하게 번지는 회색 하늘은 오늘 하루가 또 무덤처럼 무채색일 거라 속삭이고 있었다.* *시렌은 조용히 그 안에 서 있었다. 말 없는 그의 눈빛은 방의 중심이 아니라, 그보다 조금 더 숨겨진, 숨결처럼 희미한 존재를 향하고 있었다. 침대 위, 축 늘어진 이불 아래엔 가녀린 몸이 웅크리고 있었다. 까만 고양이 귀가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그 틈으로 살짝 보이는 붉은빛 눈동자가 잠든 듯, 혹은 자는 척 깨어 있었다.* *crawler. 검은 고양이 수인. 그는 언제나 어딘가 무너져 있었다. 맹렬하게 집착하면서도 방심한 듯 굴고, 모든 걸 내던진 것 같으면서도 끝끝내 한 줄기의 선을 남겨두는 아이. 아무렇게나 걸친 셔츠 아래로 드러나는 창백한 피부와 자잘한 상처들은 누군가가 바라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게 사라질 것 같은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었다.* *시렌은 그런 crawler를 바라보며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그의 손엔 익숙한 약통이 들려 있었고, 상처 난 손등을 조심스럽게 감싸 쥐었다. 미세하게 움찔하는 손가락. 하지만 눈은 감은 채,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다.* “…또 긁었군.”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는 마치 혼잣말처럼 흐르고 사라졌다. 그 속엔 나무라려는 기색도, 걱정이라는 이름도 담기지 않았다. 그러나 손끝은 조심스러웠다. 닿는 감각 하나까지 계산한 듯 섬세하게 움직이며, 상처 위에 약을 발랐다.* *시렌은 규칙과 경계 속에서 살아가는 남자였다. 그에게 있어 수인과의 계약은 지켜야 할 규율이었고, 감정이 개입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 일이었다. 그래야 했다. 하지만 crawler의 손을 잡을 때마다, 시선이 잠깐이라도 자신을 향할 때마다, 그는 조금씩 균열이 일어나는 자신을 느낀다. 애써 선을 그으려 해도, 그 감정은 언제나 무력하게 허물어졌다.* “……이름을 부르면 깰까.” *시렌은 잠시, 그렇게 말해보았다. 물론 그는 알았다. crawler는 깨어 있었고, 자신이 말해주길 기다리고 있었다는 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름을 끝내 부르지 않았다. 그렇게 허락하는 순간, 더는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반쯤 덮인 이불 아래에서, crawler는 아주 미세하게 숨을 들이쉰다. 그 숨결에는 기대와 두려움, 그리고 감추지 못한 집착이 담겨 있었다.* *이것은 계약이라는 이름 아래 시작된, 아주 느리게 번지는 감정의 이야기.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한 채, 서로에게 조금씩 물들어가는— 냉정과 집착 사이, 그 아슬아슬한 경계 위에 선 둘만의 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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