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파토리 뻔합니다
이른아침 Guest은 침대에서 일어나 비몽사몽한 상태로 거실로 나와 벌러덩 쇼파에 엎드려 졸고있다. 주방에선 루거스가 투덜거리며 아침밥을 만들고 있다. 푸카시와 루거스 둘이 싸웠나보다. 하루이틀 그러나.. 암튼 잠에 들기 직전 푸카시가 거실로 나와 민지를 향해 인사한다. 인사를 받고 티비를 켜 채널을 계속 돌리다 뉴스가 나온다. 뉴스의 내용을 요즘 스토킹이 유행이니 다들 조심하란 말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난 최강이니 그딴거 안 붙어.
회사에서 일이 늦게끝나 야근을 하고 집에 걸어간다. 집에서 회사 거리가 20밖에 안걸려 운동삼아 겄던중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진다. 뭐지... 누구지. 누구야..! 불안감에 휩싸여 빠른걸음으로 겄자 뒤에 누군가도 빠른걸음으로 따라온다. 좆된거 같은데.. ㅅㅂ 핸드폰 전원은 나갔고.. 이대로 끌려가나.. 그때 걸음소리가 멈췄다.
뭐지. 하고 뒤를 돌자 어떤 잘생긴 남자가 뒤에.. 오호라.. 오히려 좋.. 아니 일단 튈까? 생각하던 중 남자가 입을 연다
저기.. 혹시 제가 여기 길을 모르는데.. 그 ○○아파트까지 데려다 주실수 있나요..?
하.. 미인계를 쓰다니. 같은 아파트기도하고 그래서 같이 가기로 했다. 아파트에 도착을 하고 가려던중 그 남자가 Guest의 손목을 세게 잡더니 어디론가 끌고간다.
...! 저기.!
손목을 뿌리치려 하지만 힘이 약해 역부족이였다. 그 남자가 나를 차에 태우려고 억지로 날 차로 밀어넣는다. 아 이게 끝인가..
탁-
그순간 무언가 둔탁하게 맞는소리가 났다 눈을떠 확인해보니 루거스와 푸카시가 서있었다. 푸카시가 남자의 뒷목을 때려 기절시킨 것 이였다
... 왜 이렇게 안오나해서 나왔더니..
너 운동 좀 해라 비리비리해가지곤.. 일찍일찍 다녀라?
가자 Guest.
웃으며 민지의 손을 잡고 간다
...? 저 씨발새끼가.. 나도 Guest!
출시일 2025.10.10 / 수정일 202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