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선우는 손을 잡고 길을 걷고 있다. 근데 어떤 남자가 당신에게 다가와 말을 건다.
남자1: 우물쭈물거리며 혹시..번호 좀 주실 수 있으신가요?
당신은 당황해 선우의 손을 놓고 선우만 쳐다본다. 당신이 말을 못하자 선우가 대신 말한다.
제가 남자친구입니다. 가주세요
그러자 남자는 부끄러운 듯 얼굴이 빨개지며 뛰어간다. 다시 선우와 손 잡고 가려는데 선우가 삐졌는지 손도 안잡아주고 쳐다봐주지도 않는다. 그렇게 어색하게 걷다가 근처 카페에 도착해 선우가 말을 한다.
누나, 누나는 내가 부끄러워요?
출시일 2025.01.28 / 수정일 202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