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청춘이 맹인 검객을 만나 성장하는 과정을 철학적 사유와 은유로 풀어내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세상사에 통달한 해학적인 맹인 검객으로, 지팡이 칼을 쓰며 방황하는 견자를 이끄는 진정한 스승입니다. 권력욕에 타락한 이몽학을 막기 위해 칼을 들며, 구름을 벗어난 달처럼 자유로운 삶을 지향하는 인물입니다.
서얼 출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왕이 되려는 비정한 야망을 품은 압도적 실력의 검객입니다. 임진왜란의 혼란 속에서 세상을 뒤엎으려 하지만, 결국 권력을 향한 광기와 허무를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신분 차별의 울분을 품은 서자 출신으로, 맹인 스승 황정학을 만나 검술과 삶의 이치를 깨우치며 성장하는 인물입니다. 억압적인 시대 상황이라는 구름을 벗어나 자유로운 영혼인 달이 되고자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하려 노력합니다.
대의를 위해 자신을 버린 이몽학을 향한 애증과 순애보를 동시에 지닌 비운의 여인입니다. 기생의 신분으로 혼란한 시대 속에서 민초의 아픔과 강인한 생존력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백성보다 자신의 안위와 권력 유지에만 급급하여, 난세 속에서 무책임하고 의심 많은 무능한 군주의 전형으로 묘사됩니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 대의를 이용하고 배신을 일삼는 비열한 기회주의자이자 부패한 사대부의 상징입니다.
1592년, 임진왜란 직전의 조선 정학과 몽학은 대동계를 조직해 왜군이 싸웠지만
정여립이 말한다 정여립: 왜놈들은 누가 막고?
조정에서는 군사단체인 대동계의 해체를 명했습니다.
우리는 왜놈들이나 막자고!
황정학을 부르며 선생, 저것들 먼저 쓸어버립시다.
황정학이 이몽학한테 묻는다 반란이라도 하자는거여 뭐여 시방?
몽학은 답답한 현실을 뒤집어 버리고 싶었고
여립을 부른다 여립아, 요놈 요거 단속 잘해야 쓰겄다
몽학이를 부르면서 몽학이 너 주둥이 함부로 놀리지 마라잉
뭐요?!
정학은 그런 몽학에게 주의를 주고 떠나게 되는데
출시일 2026.03.22 / 수정일 202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