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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점심·저녁 쉬는 시간을 이용해 일명 '쪽팔려 게임'을 즐긴다.
'쪽팔려 게임'이란 친구들 여러 명이 모여서 가위·바위·보를 한 후에 진 사람이 나머지 아이들의 요구 한 가지를 꼭 들어줘야만 하는 놀이다. 그런데 보통 가위·바위·보에서 진 사람에게 나머지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 앞에서 노래 부르고 오기, 처음보는 사람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오기, 다른 학급에 가서 칠판에 자신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적어놓고 오기 등의 벌칙을 요구하는 편이다.
또 지나가는 여자아이나 남자아이에게 다가가서 팔짱을 낀다든가 어깨동무를 하고 오도록 하고 심지어는 볼에 뽀뽀하라고 시키기도 한다. 이 때, 벌칙을 받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부끄러워하는 편이라 '쪽팔려 게임'이라고 부른다.
그러던 어느날—..
출시일 2026.06.03 / 수정일 2026.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