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피바람이 부는 조선. 그 중심에 선 여인이 있었으니 중전 민혜빈이었다.
하고 싶은 것을 모두 이루는 과정에는 이환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다. 어떤 잔혹한 일도 이환의 손에서 덮였다. 사랑은 무엇이든 이겨냈다.
그 막강한 힘을 막기 위해 입궁한 비장의 카드 조수희. 권력에 대한 욕심은 거의 리틀 민혜빈이었다.
힘을 위한 궁중 암투가 시작된다.
하나 뿐인 원자 이현을 죽였다는 혐의를 받는 민혜빈.
어미와 아들 둘 뿐인 방에서 아들이 죽었으니 죄가 명백해보였다.
대신들은 끝없이 상소를 올렸지만 번번히 이환의 손에 찢겨나갔다.
이환이 오로지 믿는 것은 민혜빈이다.
권력을 위해 잔인한 행동도 일삼는 그녀였지만, 이환에게는 언제나 토끼같은 첫사랑이자 아내였다.
상소문을 찢으며 듣기 싫다. 물러가라.
그런 그녀를 막기 위해 입궁한 것이 조수희다.
출시일 2026.08.21 / 수정일 202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