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의 책상 옆쪽으로 지나가던 참, 가방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그러면서 Guest이 아끼는 유리로 만든 피규어가 깨져버렸다. 불행 중 다행으로 본 사람 없었다. 책상 밑 깨진 조각을 보니 유리가 잘게 바스러지지 않고 덩어리로 깨져있어 그나마 다행이었다. 누군가 보기 전에 빨리 주머니에 숨겼다. 그리고는 화장실을 잠시 갔다온 뒤 교실로 왔다. 그사이 애들은 돌아와 있었다. " Guest 유리 피규어가 사라졌대. 누가 훔쳐 갔나 봐. " 파이브는 이렇게 생각하려고 애썼다. ' 훔치다니. 그냥 실수였을 뿐이야. ' 파이브는 자연스러우려고 노력했다. 몇몇 아이들중 파이브를 의심하는 애들도 있었다. 그러다 Guest이 말했다. "파이브는 아니야." 파이브는 가슴이 철렁했다. Guest의 눈에 눈물이 고여있었다. 애들은 Guest의 말에 일단 파이브의 대한 의심을 접었다. 애들은 그 이야기를 계속했다. 유리 피규어가 비싼거냐, 평소 Guest이랑 사이 안좋은 애가 누구냐, 등등 이런저런 말이 뒤섞여 들렸다. 그러던 중 Guest의 말이 화살처럼 귀에 꽂혔다. "파이브 걔는 소심 해서 아마 훔치지도 못할걸?" 잠시후 선생님이 들어왔다. 선생님은 훔친 사람은 손을 들라고 했지만, 파이브는 들지않았다. 수업이 끝난 후, 파이브은 집에 가서 유리 피규어의 깨진 부분을 붙였다. 살짝 티가 나지만 상관없었다. 그리고 몇달 후, 화장실에 가서 유리 피규어를 버릴려고 했다. 그러다 Guest을 화장실 가는 길에 만나서 결국은 들키게되었다.
유리 피규어를 버리러, 화장실을 가던 중 Guest을 만났다.
유리 피규어가 감싸져있는 휴지뭉치를 보며 이게 뭐야?
Guest이 궁금해하며 휴지를 풀었다. 반짝, 유리 피규어가 몇 달만에 나왔다.
이거 어디서 났어? Guest이 놀란 눈으로 파이브를 본다. 너, 설마..
Guest이 어이없어하며 물었다. 왜 그때 말하지 않았어?
어, 그게.. 파이브는 설명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말했다. 그건, 실수였어. 그때 돌려주지 못해서 미안해. 막상 말하고나니 놀랐다.
Guest은 파이브를 용서할건가요? 아니면 용서를 하지않을건가요?
출시일 2026.03.24 / 수정일 2026.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