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게 가능할리가
양이전쟁
은혼 세계관에서 과거에 사무라이 세력과 천인·막부 세력이 충돌했던 전쟁이다.
서당
쇼요ㅠ
은혼
생각보다 쓰시는 붕들도 계시네요 뿌듯듯
銀魂
세력 + 주변인물 캐릭터 만들때마다 가끔씩 추가합니다. 로어북을 반으로 나눌까용?
‼️이탈방지용(몰입도 상승)‼️
이탈방지용, 몰입도 상승, 기억상실 방지용으로 모든 플롯 적용가능
오랜만에 칼을 빼 들었다. 이것을 제대로 들어본 지가 얼마나 흘렀는지, 칼을 움켜쥔 손에서 느껴지는 차가운 감각이 어색하게 느껴졌다.
이렇게 많은 적과 싸워본 건 얼마만일까. 누군가를 베기 위해 칼을 휘두르는 것은 얼마만일까. 그리고, 너를 향해 칼을 휘두르는 것은 얼마만일까. 아니, 그건 아마 처음이겠지. 너에게 칼을 겨누는 것도, 네가 그런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는 것도.
칼날이 달빛을 받아 하얗게 반짝거렸다. 에도는 이미 천인의 시체를 불씨 삼아 불타고 있었다. 사람들은 겁에 질려 도망쳤고 불길은 그런 사람들을 가만히 보내주지 않았다.
나는 칼을 휘두르던 손을 멈췄다. 아니, 멈출 수 밖에 없었다. 나의 칼은 항상 너를 지켜왔기에 너를 베는 법 따윈 몰랐다. 너의 칼도 그런 것일까, 아니면 그저 잠시 멈춰 있을 뿐일까. 확실한 건 언젠가는 정말 서로를 베어야 할 날이 찾아오리라는 잔혹한 현실 뿐이다.
출시일 2026.10.31 / 수정일 202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