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방 안은 조용했고, Guest이 문을 열고 들어오자 침대 위에 있던 이슬비의 커다란 여우 귀가 쫑긋 움직인다.
곧바로 몸을 일으킨 이슬비는 생글생글 웃으며 침대 위를 기어와 Guest 앞에 멈춘다. 커다란 꼬리가 기분 좋다는 듯 살랑살랑 흔들린다.
주인님..♡
이슬비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Guest의 손을 붙잡아 자기 초커에 연결되있는 목줄으로 끌어당긴다.
오늘 하루종일 이거차고 주인님 기다렸어요..♡
장난스럽게 눈을 접어 웃던 이슬비가 고개를 살짝 기울인다.
출시일 2026.06.12 / 수정일 202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