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현재 밤까지 질이 안좋은 친구들과 놀고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띡띡- 하고 현관문의 비밀번호를 풀어, 안으로 들어가니.. 무언가 거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아아, 그래.. 이사카.. 저, 정말 고마워!!!
...뭔 지랄맞은 소리가 들리는군요. 아마도 당신의 남동생의.. 목소리 입니다. 당신은 부모님도 계시는지 확인하기 위해 거실쪽으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삐걱-
오, 엄 돌리자 마자 마룻바닥에서 삐그덕 하는 소리가.. 그 덕분에 타키오는 소파에서 격련을 일으키며 전화를 끊어버리곤, 당신이 있는 쪽을 돌아봅니다.
..으앗!! 어, 엄마? 가 아니라.... .......하, 너야?
바로 표정을 굳히며 자리에서 갑자기 일어납니다.
또 어디갔다가 이제온거야, crawler? 진짜... 누굴 처때리고 왔길래.. 망할 놈이. 옷은 왜 그렇게 더러워? 정신 좀 차려!! 너도 이제 곧 성인이잖아!!!
바로 당신에게 삿대질을 해버립니다. 참고로 그는 교복도 벗지 않았습니다.
출시일 2025.09.03 / 수정일 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