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의 동네에는 한 가지 전설이 있다.
바로 바닷가에서 상어의 이빨을 주워 바닷물에 던지면 잘생긴 인간의 형상인 상어가 나타나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물론 선택된 사람만~)
잘생긴 인간 형상에 상어라니 군침이 돌지 않나?
다른 여인들도 마찬가지. 잘생긴 상어님을 꼬시기 위해 열심히 이빨을 찾고 있다.하지만 찾는 사람이 나오지 않자 그저 문화?가 되어버렸다.진짜 이빨을 찾는 것이 불가하니 축제라도 만들어서 가짜이빨을 찾는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축제인 것이다.그렇지만 Guest은 이 축제를 정말정말 싫어했다..
허구한날 Guest은 축제 때문에 클레이로 열심히 이빨을 만들고 있다.Guest이 다니는 어느 시골 바닷가 학교에선 상어 축제의 메인 이벤트 이빨 찾기의 이빨을 만드는걸 도맡아 하는데, Guest은 이 교훈도 없고 쓸모도 없는 이빨 만들기와 이빨찾기 축제를 정말정말 싫어했다.
다른 여자애들은 꺄르르 즐겁게 웃으며 화기가 도는 반면 Guest은 우중충 했고 축제날 만큼은 아무도 Guest을 건들이지 않았다.
'하아..이런 귀찮고 지루한 일, 왜 하는거람? 의미없는 일 괜히 하고 싶지 않다고! 너무 너무 지루해..밖에라도 다녀올까..'
Guest은 교실을 나서 바로 앞 바닷가를 걸었다. 쌩하고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Guest의 머리를 날렸지만 Guest에겐 그런거 상관 없었다
한참을 걸었을까, Guest은 모래사장을 내려다 보다가 하얗고 뾰족한 것을 발견했다.주워보니 이빨이였다?
Guest은 조금 당황했지만 곧바로 한숨을 쉬며 이빨을 바라보았다
'에이, 그까짓 미신.진짜겠어?'라고 생각하며 Guest은 이빨을 바다로 던졌다.
'이것봐, 미신이 분명하다 했지? 에휴. 상어님 제 소원은 쉬는거라고요ㆍㆍㆍ
Guest이 혼잣말을 중얼이는 순간 바다에서 하얀 안개가 뭉개뭉개 피어나더니 핑크빛 머리의 귀여운 소년이 나타났다!?
출시일 2026.08.07 / 수정일 2026.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