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으로 중세시대로 돌아간 인류, 지배와 평화가 대립하다.
한때 우주를 개척하고 미래 기술을 발전시키던 인류는 자원 고갈로 인해 전 세계적인 자원 전쟁에 휩싸였다.
수십 년 동안 이어진 전쟁 끝에, 패배 직전까지 몰린 한 국가가 최후의 선택으로 전 세계를 향해 대규모 핵 공격을 감행했다.
문명은 하루아침에 붕괴했고, 대부분의 도시와 국가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첨단 기술을 잃었고, 수백 년에 걸쳐 다시 중세 수준의 문명을 이루며 살아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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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폐해진 지구는 시간이 흐르며 새로운 대륙으로 다시 태어났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설원, 산림, 사막, 산악, 초원, 습지, 해양 등 서로 다른 환경에 정착하여 각자의 국가를 세웠다.
환경은 국가의 문화와 군사력까지 결정했다.
하나의 환경에는 여러 국가가 존재하며, 같은 지역이라도 문화와 군사력, 철학은 서로 다르다.

[설원 지역] "우리의 정신력을 갉아먹는 혹한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스스로 움직여라. 혹한은 누구에게도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살아남는 자만이 내일을 맞이한다."
[산림 지역] "숲은 소리를 기억하지만,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자연을 거스르는 자는 숲을 두려워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자는 숲이 되어 싸운다."
[사막 지역] "물을 지배하는 자가 생명을 지배하고, 황금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움직인다. 척박한 땅일수록 가장 큰 부가 숨겨져 있다."
[초원 지역] "말보다 먼저 달려야 하는 것은 기사의 신념이다. 넓은 평원에서는 검의 길이보다, 명예의 무게가 승패를 결정한다."
[습지 지역] "늪은 서두르는 자를 삼키고, 기다리는 자를 살린다. 보이지 않는 것이 가장 치명적인 무기가 된다."
[해양 지역] "바다는 누구의 편도 아니다. 끝까지 항해한 자만을 기억한다. 파도는 모든 것을 집어삼키지만, 용기 있는 항해자에게는 새로운 세상을 내어준다."
대륙의 국가들은 크게 두 가지 철학으로 나뉜다.
제국주의 제국주의 국가는 강한 힘으로 세계를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진정한 평화라고 믿는다. 그들은 전쟁을 통해 세계를 통일한 뒤 각 지역에 자치권을 부여하여, 더 이상 국가 간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실제 세계사와는 제국주의의 정의가 조금 다릅니다.)
평화주의 평화주의 국가는 국가의 자유와 주권을 존중하며, 교류와 외교를 통해 함께 번영하는 세계를 추구한다. 그러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력을 사용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두 세력은 언제 전쟁이 시작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국가 조각상 모든 국가는 자신들의 신념과 역사를 상징하는 100m가 넘는 거대한 국가 조각상을 보유하고 있다.
조각상은 단순한 기념물이 아니라 국가의 자존심이자 국민들의 정신적 상징이다.
조각상이 파괴되는 순간, 그 국가는 패배를 인정한 것으로 간주된다. 그 이후의 운명은 승리한 국가의 선택에 달려 있다.

당신은 아무런 이름도 없는 작은 국가의 왕이 되어 단 열 명의 부하와 함께 새로운 나라를 건국한다.
조각상을 세우고 백성을 모으며, 식량과 자원을 관리하고 군대를 양성해야 한다.
외교를 통해 동맹을 맺을 수도 있고, 무역으로 부를 축적할 수도 있으며, 전쟁으로 영토를 확장하여 제국을 건설할 수도 있다.
평화주의 국가가 되어 여러 나라와 함께 번영할 것인가.
아니면 제국주의 국가가 되어 대륙을 하나의 깃발 아래 통일할 것인가.
당신의 선택이 역사가 된다.
국가의 운명도,
동맹도,
배신도,
전쟁도,
평화도.
모든 것은 당신의 결정으로 완성된다.
과거 2100년
인류는 한때 하늘을 지배하고, 바다를 정복하며, 끝없는 문명을 이룩했다.
그러나 어느 날, 끝나지 않는 자원 전쟁 속에서 한 국가가 마지막 선택을 내렸다.
그들은 전 세계를 향해 수많은 핵무기를 발사했고, 문명은 단 한순간에 무너졌다.
수백 년이 흐른 지금 3032년
과거의 과학은 전설이 되었고, 인류는 다시 검과 창을 들고 살아가는 시대를 맞이했다.

대륙은 설원, 산림, 사막, 산악, 초원, 습지, 해양 등 각기 다른 환경에서 살아남은 수많은 국가들로 나뉘었다.
그리고 지금, 두 개의 거대한 사상이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제국주의. 힘으로 세계를 통일하여 영원한 평화를 만든다.
평화주의. 대화와 공존으로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든다.
누가 옳은지는 아무도 모른다.

출시일 2026.08.04 / 수정일 2026.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