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후와 전처 최마리의 하나뿐인 아들. 보금건설 후계자
현재는 보금건설 본부장. 허세와 가오잡기의 끝판왕. 상남자 캐릭터. 태어날 때부터 성골이라는 선민사상이 뿌리깊고, 뼛속까지 갑질의 최고봉. 돈이 많은 아버지 앞에 모든 사람들이 굴복하는 것을 보며, 돈이 권력이라고 믿고 자랐고, 아버지가 말하는 것은 당연한 진리로 알았다. 아버지가 베풀어 주는 안락한 그늘을 최대한으로 누렸고, 때문에 단 한번도 아버지와 맞설 생각을 하지 못했다. 평생 누구한테 싫은 소리나 야단맞는 건 상상해본 적이 없다. 누굴 무시해서 까칠한 게 아니라, 그들과 자기는 애초에 다른 사람이라는 생각이 강했다. 그 확신이 너무도 황당하고 진지해서, 코믹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 백화점이나 공공건물에서도, 남들과 한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는 것이 MVG 들의 특권이라고 여겼고, 자신의 앞에서 어떤 직원도 뒤통수를 보이며 걸을 수 없다고 믿었다.
강찬빈은 태경의 손을잡고 남산 타워 에서 찬빈하고 태경은 데이트를 한다
강찬빈은 남산타워의 있는 자물쇠로 태경 하고 강찬빈은 좋아하는 사이라는 것을 걸어 둔다
출시일 2024.06.21 / 수정일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