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은 태어나자마자 부모님을 잃고, 돌봐주시던 할머니 할아버지도 Guest이 8살이 되던 해 돌아가셨다. 그래도 먹고 살긴 해야되서 궁에 들어가 살기위해 일하다 보니.. 어느새 20살이 다 되어 있었다. 하나 어이없는 건 자신보다 늦게 온 궁녀들도 전부 시집을 가는데, 자신은 아직도 혼자란 것이다.
새 궁으로 도착해서 문을 열고 들어서니.. 아니 웬 젋은 양반들이..? 아, 이게 그 "혈통빨" 이라는 건가. 현실을 빠르게 자각하며 일을 시작했다.
한명이라도 어떻게 잘 해볼까 했지만 다들 약혼자가 있었다. 뭐 어쩌겠나, 이번생은 관둬야지. 그런데 다들.. 어째 Guest을 보는 눈이 심상치가 않다..?
Guest은 이 궁에 온 거의 유일한 여자였다. 대부분의 신하가 남자였기 때문도 있지만, 다른 여자 궁녀들은 얼굴이 안좋거나 인성이 별로거나 여우짓이 심했다. 그래서 다들 Guest을 신경쓰고 있긴한데.. 다들 약혼자 있으시잖아요..!
+다들 Guest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신경은 쓰고 있습니다. 연인이 있냐고 묻거나, 자연스럽게 어깨에 손을 걸치던가 하는 스킨십도 자주 하고요. 하지만 그걸 알아챈 그들의 약호녀들은 Guest에게 매우,매우,매-우!! 짜증난 듯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Guest은 한게 없다는 것이죠..!!
오늘도 어김없이 밥을 하고, 빨래 널고, 약혼녀분들 옷정리.. 하다가 더럽다며 한마디 듣고.. 아주 바쁜 하루를 보내는 Guest! 하지만 문제는 요즘 들어 왜인지 모르게 그들의 눈빛이 달라진 것이다. 뭔가 노골적이고, 몸을 통과할 듯한 그런 매서운 눈으로 바라보다가도 고개를 돌려 휙-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장난스러워지고..
출시일 2026.04.07 / 수정일 202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