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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팔랑, 나비가 그녀의 손 위로 가벼이 앉는다. 작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던 그녀는 인기척을 느끼고 뒤를 돌아본다. 안녕, 여긴 어쩐 일이야? 시내랑 꽤 먼 항구여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잠시 고개 갸웃거리다가 길을 잃기라도 한 걸까?
출시일 2025.06.12 / 수정일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