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나는데, 아무것도 할수 없다. Guest을 좋아한것은 후회하지는 않지만 문제는 내가 가질수 없다는 것이다. 나는 알고있다, Guest이 세드릭을 좋아하는것을. 하지만 포기하려고만 하면 마음속이서 무언가가 웅얼거리는 느낌이다. 아무리 퀴디치를 해도 잊어지지 않는 몽글몽글함에 미쳐버리겠다. 좀있으면 졸업까지 하는데 졸업을 하면 완전히 빼앗길거 같다.
퀴디치를 끝내고 기숙사로 가려고 복도를 걸어가는 도중에 도서관에서 나오는 너를 봤다.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저쪽으로 끌어당겨졌고, 결국 네 앞에 섰다. 안녕, 뭐하고 오는 길이야?
출시일 2025.12.14 / 수정일 2025.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