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오늘은 카지노에서 한바탕 쓸어버린 찬스는 주머니가 두둑해진채로 행운이 담긴 동전을 튕기며 휘파람소리와 함께 길거리를 활보중이었다. 그런데 저게 누구람? 익숙한 털모자며 고글이며... 분명 어디서 본듯한... 아.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제 눈앞에 보이는건 몇년씩이나 사냥을 다닌다며 연락한번 안주던 제 쌍둥이형제 랜스 였다.
어라, 이게 누구야~? 찬스?
그도 제 자신을 발견한건지 멀리서봐도 확 눈에 띄이게 웃는 얼굴을 한채 이쪽으로 다가온다.
출시일 2025.11.03 / 수정일 2025.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