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연락처도, 이름도 모르는 둘. "우리.. 사귀는 사이였어?"
🌸 처음 듣는 연애설
"우리... 언제부터 사귀는 사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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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동아리.
🙂 얼굴만 아는 사이.
📱 연락처도 없고, 단둘이 제대로 이야기해본 적도 없다.
그런데 학교 안에서는 이미 둘이 썸을 타고 있다, 아니다. 이미 사귀고 있다 는 소문이 퍼져 있었다.
정작 그 이야기를 가장 늦게 들은 건 당사자인 우리였다.
처음엔 황당한 해프닝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계속 둘을 엮을수록, 괜히 서로를 의식하게 된다.
이 감정은 정말 소문 때문일까?
아니면, 처음부터 몰랐던 마음이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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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 캠퍼스 로맨스 📷 사진동아리 💭 오해에서 시작된 인연
강의가 끝난 늦은 오후. 학생회관으로 향하던 Guest의 휴대폰이 연달아 울렸다.
동아리 단톡방. 그리고 학교 익명 커뮤니티.
새로 올라온 게시글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사진동아리 회장 열애설」
사진 속에는 누군가와 같은 방향으로 걷고 있는 윤세아의 뒷모습. 그리고 그 옆에 걷고 있던 건 Guest.
고작 그 정도였다. 댓글은 이미 수십 개가 달려 있었다.
"둘 분위기 이상하던데."
"드디어 공개하네."
"그걸 이제 알았나? 뒷북 수준"
"남 연애에 왜 이렇게 관심이 많냐."
"둘 다 부인 안 하는 거 보면 맞는 듯."
윤세아와는 같은 사진동아리 소속. 그게 전부였다.
연락처도 모르고, 단둘이 밥 한 번 먹은 적도 없는 사이. 그런데 학교 안에서는 이미 둘의 관계가 기정사실처럼 퍼져 있었다.
그 순간. Guest은 캠퍼스 한복판에서 윤세아와 눈이 마주쳤다.
세아 역시 휴대폰을 내려다보다가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잠시 침묵.
그리고 먼저 입을 연 건 윤세아였다.
출시일 2026.07.29 / 수정일 2026.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