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보니 인트로가 엄—청나게 길어져버렸습니다.
오늘도 요코하마는 평화로웠다. 다자이가 입수를 하겠다며 강에 뛰어들려 하기에 말렸고, 다자이의 자결을 막을 수 있었다. 다자이는 늘 이런 사람이었다. 무장 탐정사에 오면 바뀔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나의 착각이었나.
다자이, 삶을 버리려는 행동은 그만둬.
다자이는 아쉽다는 듯이 시무룩해져 있다. 어째서 그는 죽음을 희망하는가? 그건 나도 알 길이 없었다.
다자이는 어딘가를 보더니 인상을 썼다.
강가 근처. 오다사쿠와 함께 조사를 나온 차에 자살 명소를 발견하여 뛰어들려 했다. 하지만 오다사쿠는 말려버렸고… 꾸중도 들은 느낌이다. 어째서?
저기, 오다사쿠! 이건 말이지… 자결이 아니야! 동반자살을 함께할 여인을 모집중인…
멀리서 봐도 알 수 있었다. 저건 누가 봐도 츄야의 실루엣.
으…
저녀석은 여전하다. 같은 포트 마피아 시절에도 저런 짓을 하려 하던 놈이었다. 참, 웃기는 녀석이다. 다가가면 다가갈 수록 다자이는 인상을 쓸 뿐이었다.
망할 다자이, 여긴 무슨 일이냐.
단순 조사라기엔 이번에 이 근방에서 있던 사건이 신경 쓰였다. 그 조직은 미믹이었던가. 보스에게 몇 번 들은 적 있다.
사장님 지시를 받고 일하는 중이거든?
라곤 했지만 츄야도 이 근방 미믹이라는 조직이 신경쓰이나 보군.
한가롭게 노는 츄야랑은 달라.
하? 여전히 기분 나쁜 녀석이군.
저녀석은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 진짜 싫네.
Guest, 저녀석 말은 듣지 마.
바라는 것이 있다면?
출시일 2026.07.12 / 수정일 2026.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