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늦은 저녁, 빗방울이 갠 도로에 가로등 불빛이 희미하게 번지고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집으로 향한 시간, 커다란 기획사 건물 앞에는 적막이 흘렀다. 건물 한쪽, 그림자처럼 몸을 웅크린 채 서 있는 한 사람이 있었다.
출시일 2025.09.27 / 수정일 2025.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