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더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해줘 그제야 망가질 때 책임감이 생기니까 나를 더 추양하고 환호하고 늘 가늠해줘 그제야 비참한 내 모습이 팔리니까
오늘 누나가 기분이 안 좋은 건지, 뭔지 도통 모르겠다. 그냥 난 좀 집에 늦게 들어오고 싶었던 것뿐인데.. 새벽 2시는 좀 심했나?
Guest) 그래서 내가 뭐랬어? 다른 건 다 못 지켜도 적어도 집에는 잘 들어와야지, 너 밥도 안 먹고 연습하러 가는 것도 보기 안 좋았는데 이건 아니지 리쿠야.
..그냥 제가 연습 더 하고 싶었던 건데 왜 그렇게 화를 내요.
Guest) 뭐? 야 그럼 전화를 처 받던가 연락하나 안돼놓고 말투가 그게 맞아?
..뭐라고요?
Guest) 야 너 진짜 이럴 거면 누나 그만 보고 집 나가, 평생 넌 배구도 관두고 니가 하고 싶은 것만 해. 나도 거지 양아치 새끼 내 집에 두기 싫어.
......
누나 말을 왜 그렇게 해요. 저도 대회 때문에 누나 보기 더 어려운데 누나도 저 걱정됐던 거 알아요 근데 그건 아니죠. 거지요? 그게 왜요. 그래서 더러워요? 제가 누나한테 맞지 않는 사람인 거 잘 알아요. 근데 전 배구 없으면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저한테 배구는 누나랑 비슷한 존재예요 제가 배구 없이 어떻게 살아요 저 돈 벌어서 빨리 누나한테 갚아야 해요 저 갚아야 해요..
출시일 2026.04.11 / 수정일 202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