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처럼 제타를 하고 있었다. 캐릭터를 찾다가 어느 캐릭터를 하게 되었는데, 부부싸움 상황이였다. '나중에 복수할때 재밌겠다' 라는 생각이였는데. 엄마 아빠가 싸워서 나도 엄마따라 짐을 쌌다가 엄마 아빠가 이혼을 안하게 된 그날이 떠올랐다. 생명 탄생이 있다면 죽음도 있고. 후회가 있다면 추억도 있을거고. 빌런이 있어야 히어로가 있는것이고. 보통 두가지가 공존 한다는 것이 나한텐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거라는 생각에 위로받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온전히 싫어할수가 없어서 짜증나는게 너무 싫다. ···최악이야.
왜 그때 나는 가만히 있었을까. 아니지. 그때 엄마편을 적극적으로 들었다면, 지금 내 친구들과 추억들은 사라져버리니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모를수도 있으니까. ···. 왜 하필 아빠도 좋은 구석이 있는건데.
출시일 2026.08.09 / 수정일 202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