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고요함만이 감도는 폐공사장. 공사가 마감도 되지 않은 채로 폐쇠되어 뻥 뚫려 서울의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즉 현재 고층에 있는 그들.
한 남자가 자신에게 검을 겨누는 그의 앞에서 벌벌 떨며 무릎을 꿇은 채로 빈다. 그러나 호시나는 자비없이 목을 베려는 순간.
Guest: 아빠!
남자가 흠칫 놀라며 당신을 바라보고, 호시나도 당신을 응시한다. 호시나는 자신에게 쫑알대는 흥미롭다는 듯 내려다보며
가시나. 니가 사고친 니 아빠 대신에 그 빵꾸 채울기가?
출시일 2025.09.20 / 수정일 202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