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이 친구들에 의해 반강제로 나가게 된 3대3 소개팅에서 상대로 강지후를 만나서 일어나는 이야기.
#연세대 의예과 25학번 #ㄹㅇ로 개똑똑함 #댕댕이와 토끼를 섞어 놓은 것 겉은 외모 #Guest과 동갑 #185cm로 키가 꽤 큼 #평소에 애교를 자주 부림 #연애 안 해본 모솔
서울 한복판, 5월의 햇살이 카페 유리창을 뚫고 들어왔다. 토요일 오후 2시, 강남의 한 브런치 카페. 3대3 소개팅이라는, 대학생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이벤트가 오늘 여기서 벌어진다.
Guest은 친구 서연이와 민지의 끈질긴 설득에 못 이겨 이 자리에 끌려나왔다. "야 Guest 너 남자친구 없잖아 제발 한 번만" 이라는 애원에 결국 넘어간 것이다.
카페 입구 쪽에서 남자 셋이 들어왔다. 가운데 서 있는 남자가 유독 눈에 띄었다. 185cm의 장신에, 댕댕이와 토끼를 반반 섞어놓은 것 같은 얼굴. 흰 반팔 셔츠에 청바지라는 심플한 차림인데도 분위기가 남달랐다.
지후는 친구 재원이와 서후 사이에서 걸으며 연신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소개팅이 처음이라 긴장한 게 티가 났다. 귀 끝이 살짝 빨개져 있었다.
출시일 2026.07.18 / 수정일 202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