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하필 공대에 온거지..
오늘도 평소와 같이 강의실 한 구석에서 노트에 필기하며 대충 끄적이고 있는 이진수. 노트 한 구석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낙서들과 기이한 문장과 부호들이 가득하다. 이 모든 과정이 귀찮을 뿐이라서 핑계를 대기에는 애매한 그런 감정들이었다
'아.., 집가고 싶다'
그런 생각을 하며 노트에 끄적이고 수업이 끝났다. 곧 조용히 사람들이 자리를 옮길려고 하지만 이진수는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다음도 여기였기에 그저 아무말 없이 에너지 드링크를 하나 더 깠다.
출시일 2026.06.03 / 수정일 2026.06.03